의정부장복, 복지관 '개관 7주년' 기념식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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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1 10:11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인숙, 이하 의정부장복)의 개관 7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이 7월 22일(금)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이용고객, 지역주민 및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내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김인숙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의 기념사, 안병용 의정부시장 축사(김정진 부시장 대독), 문희상 국회의원, 노영일 시의장님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내빈 모두 복지관 개관 7주년을 축하해 주셨으며,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애쓰시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2부 축하공연에서는 민락중학교에 재학중인 정유진, 정유미 자매의 아름다운 가야금 연주를 들려주었다. 이어서 복지관에 복무중인 변은석, 조윤식 공익근무요원의 기타 앙상블 공연이 이어졌다.
그동안 공익근무요원은 복지관에서 재가장애인 목욕 및 반찬서비스 등 이용고객에게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일과 후 틈틈이 공연 연습을 준비하여 개관기념식에 깜짝 공연으로 이용고객을 즐겁게 해 주었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복지관 1층 로비에서는 우리 복지관 뜨개방 동호회원들의 예쁜 뜨개 작품이 전시됐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은 이용고객 및 지역주민 참여하여 그동안 남몰래 숨겨왔던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장기자랑대회였다. 이용고객 모두가 그동안 숨겨두었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즐거음과 웃음을 선사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의정부시에서 장애인 복지의 등대가 되고자 출발했던 지난 7년간의 시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열심히 꿋꿋하게 지역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고자 초심의 마음을 다시 점검하는 자리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