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직업재활시설 실무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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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4 15:14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정록, 이하 지장협)는 11월 23일(수)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11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장협 산하 시설 소속 60여명의 실무자들이 참가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직업재활시설 실무자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은 물론, 상호교류를 통해 시설별 운영발전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교육은 나사렛대학교 인간재활학과 김종인 교수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운영 관련 정책방향’, 인덕회계법인 김정일 회계사의 ‘직업재활시설 운영에 따른 일반회계’, 달성군장애인자립작업장 우승윤 원장의 ‘중증장애인생산시설 인증(보건복지부)및 신청에 따른 실무’ 등이 실시됐다.
한편 지장협 중앙회 김태호 사무총장은 “급변하는 정책, 사회의 전문화, 복잡한 경쟁, 시장의 확대 등으로 인해 직업재활시설에도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실무자를 요구하고 있다”며 “새로운 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전문성을 무기로 새로운 아이템 및 판로를 개척해야 한다”고 교육에 참가한 실무자들에게 주문했다.
이어 “투명한 회계처리를 비롯한 행정력 제고를 통해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왜곡된 사회인식’이 고착되지 않도록 힘써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