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시.군지회 '복지비전 발표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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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5 13:49
경북지체장애인협회(회장 장재권)는 지난 해 12월 27일(화) 포항 W컨벤션에서 ‘23개 시군지회 장애인복지비전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는 2011년 사업 추진현황을 함께 돌아보고 2O12년 중점 사업추진 목표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북 23개 시군지회장들은 2011년 사업추진 실적 및 예·결산 현황, 중점사업, 지회 현안문제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애인재활작업장과 지체장애인여성자립지원센터 등을 운영해 장애인 자활자립에 앞장선 포항시지회를 비롯해 장애인관광도우미사업을 실시한 경주시지회 등 우수한 사업수행을 한 곳은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발표회는 각 지역의 특성에 맞추어 사업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모범 지역의 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경북 전역의 장애인복지를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한 진지한 토론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장재권 회장은 “2012년에는 23개 시군지회가 자주 소통하고 화합하여 우수한 사업을 많이 창출하자”면서 “성실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지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역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우리가 앞장서 노력하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