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회, '대전여성장애인 아카데미'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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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5 09:35

대전시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윤석연, 이하 대전협회)는 4월 4일(수)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평생교육원1실에서 5개구 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여성장애인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본 사업은 대전협회가 지난해 11월 대전광역시 ‘여성발전 기금 지원사업 공모’에 대전시 5개구의 여성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한 ‘여성장애인 아카데미 계획서’를 제출해 선정된 사업이다.
아카데미는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다양한 주제로 총 20회의 질 높은 강의가 실시될 예정이다.
강의는 장애관련 법규 및 정책의 이해, 여성장애인운동의 발생과 흐름, 여성장애인복지현황과 발전동향, 장애에 대한 이해와 수용, 장애여성과 성, 리더십 훈련, 사회적응 능력향상프로그램, 장애 여성연대의식 교육, 스피치훈련 등 총 9가지로 이뤄져 있다.
이날 개강식에서 윤석연 회장은 “여성장애인리더가 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여성장애인리더의 모습을 접해 자신의 롤모델(role-model)을 발견하는 것이고 타 여성장애인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자기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