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전국장애인자립작업장


경영자 연수' 개최

경영자 전문성 및 역량 강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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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전국장애인자립작업장 경영자 연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정록, 이하 지장협)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 동안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리조트에서 '2012년 전국장애인자립작업장 경영자 연수'를 개최했다.

서로 간의 상호교류를 통한 장애인자립작업장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가 교육을 통한 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는 전국자립작업장 경영자 및 실무자 120여명이 참가했다.

연수 첫째 날에는 중앙회 김태호 사무총장이 '직업재활시설 운영과 경영마인드'를 주제로,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영근 사무국장이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규칙'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또한 둘째 날에는 '사회적 기업 인증 및 근로사업장 효율화 방안'을 주제로 한 허남규 춘천시장애인근로사업장 사무국장의 강의와 함께 우수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은 춘천시장애인근로사업장을 견학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정록 중앙회장은 김태호 사무총장이 대독한 개회사를 통해 "급변하는 장애인 정책과 시장의 확대 등으로 인해 장애인자립작업장에서도 전문성과 경영마인드를 겸비한 리더가 요구되고 있다"며 "사명감을 갖고 작업장 활성화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대 환경에 맞춰 새로운 아이템과 판로를 개척하고 장애인 고용 확대에도 앞장서는 것은 물론 세심한 법적·제도적 검토를 통해 작업장을 운영해 장애인에 대한 왜곡된 사회인식이 고착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