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어울림 한마당

‘제2회 전국장애학생댄스경연대회’ 개최

‘제2회 대구광역시교육감배 전국장애학생댄스경연대회’가 10월 20일 오전 10시부터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으로 구성된 어울림팀 12팀, 장애학생으로만 구성된 장애인팀 13팀 등 25개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그 결과 대구성보학교 SB나래팀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고 2위와 3위는 각각 광주상무고등학교 SM스타일팀, 안동영명학교 5번국도팀에게 돌아갔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의 자신감 강화는 물론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대회연습을 하면서 서로에 대한 편견을 없앨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은 2007년부터 지역장애아동의 문화예술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매년 장애인댄스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