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협, 업무표장등록 완료

 
책임감 갖고 장애인 복지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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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정록, 이하 지장협)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표장등록을 완료했다.

지장협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개선, 사회참여확대, 권익 및 자립 도모 등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기존 사업들을 보다 더 공신력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5월 업무표장등록을 출원하여 지난 12월 등록증을 교부받았다.

지장협이 표장등록 한 것은 '지체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운영사업'을 비롯한 총 13건의 사업과 협회 명칭, 로고 등이다.

이에 따라 지장협은 13개의 업무에 대해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되며 이와 유사한 사업행위는 물론 명칭 또는 로고를 무단으로 사용할 경우 상표법 제65조~제70조에 의거해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게 됐다.

지장협 관계자는 "이번 업무표장등록을 계기로 더욱 장애인 단체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장애인 복지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