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준호 기자] = 동구아름다운복지관은 캠핑 브랜드 노스피크로부터 1천만원 상당의 텐트 20동을 후원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후원품은 오는 6월 5일 복지관 주차장에서 열리는 ‘착한나눔 바자회’에서 쓰인다.

이번 후원은 노스피크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복지관의 바자회 취지에 공감해 이뤄졌다. 후원된 텐트는 바자회 현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정의 생필품 지원과 무료급식 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복지관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실질적인 복지 지원을 이어가고자 한다. 이를 위해 매년 바자회를 개최하며 주민과 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장을 마련해오고 있다.

최재천 관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노스피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바자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지역 장애인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스피크 관계자도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꾸준히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로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한편, 노스피크는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캠핑용품 브랜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