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장복, 장애아동 가족 위한 ‘자연 속 하루 캠핑’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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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장복, 장애아동 가족 위한 ‘자연 속 하루 캠핑’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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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연계…장애아동 가족 60여 명 캠핑 참여
자연 속 글램핑으로 가족 간 소통·정서적 유대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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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한 장애아동 가족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용인장복)은 지난 24일 장애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일일 글램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장애아동발달지원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장애아동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이천 인디어라운드 캠핑장에서 열렸으며, 약 60여 명의 가족이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레크리에이션과 바비큐 파티를 함께하며 하루를 즐겼다. 가족 단위 활동을 통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유대감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한 보호자는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아이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지난 2023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장애아동을 위한 다양한 발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용인시의 추가 지원을 받아 사업을 더욱 확대 중이다.

이선덕 관장은 “이번 일일 캠핑은 장애아동 가족이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장애 가정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장복은 지역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가족지원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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