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장복, 지적장애인축구대회에서 준우승

경북지역 10개 복지관 참여∙∙∙박경수 선수 최우수 선수로 선정

문경시장애인복지관(관장 박종훈, 이하 문경장복)이 9월 12일 ‘제11회 경북장애인복지관협회장기 지적장애인축구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자리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지역 10개 복지관에서 5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우승기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문경장복은 준결승전에서 구미시장애인복지관을 5:1로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경북장애인복지관에 4:3으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문경장복 박경수 선수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한편 2014년 지적장애인축구대회는 문경장복이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