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에 장애인근로작업장 건립해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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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1 17:40
“경산에 장애인근로작업장 건립해야”
경산지지회, 기자회견 개최····추진위원회 결성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지회장 유중호, 이하 경산시지회)는 9월 6일 지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산지역 장애인근로작업장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산시지회는 “현재 전국에 장애인근로작업장 55개소가 있지만 경북에는 안동에 2곳, 포항에 1곳 등 3개소에 불과하다”며 “경산지역애인근로작업장 건립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가 장애인 일자리 제공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지만 장애인들의 취업 고충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주지는 못하고 있다”며 “일반 작업환경에서 일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이 보호받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장애인이 생산하기 적합한 품목 개발과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여러 종류의 일자리 개발 지원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산시지회는 장애인근로작업장 건립 추진위원회를 결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