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대전장애인 한마음대축제’ 성료
 

체육경기∙공연 등 진행∙∙∙동구지회 MVP

대전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대전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윤석연, 이하 대전협회)는 9월 30일 충무체육관에서 대전 협회 산하 5개구 지회 76개 분회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0회 대전장애인 한마음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소방악대와 초청가수의 공연, 체육경기 등으로 진행됐다. 체육경기에서 영예의 MVP는 동구지회가 차지했으며 종합2위, 종합3위에는 각각 중구지회와 유성구지회가 올랐다. 응원상은 서구지회가 받았다.

축제장 한편에는 보장구 수리, 미술치료, 네일아트, 발마사지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돼 대회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전협회 윤석연 협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장애인들의 자립 의욕이 고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