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부부의 서로를 향한 헌신적 삶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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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부부의 서로를 향한 헌신적 삶 귀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0 4385
 



장애인 부부의 서로를 향한 헌신적 삶 귀감


‘2013 전국중증장애인배우자초청대회’ 개최



배우자를 향한 헌신적 사랑으로 귀감이 되고 있는 중증장애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시상식이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광환, 이하 지장협)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13 전국중증장애인배우자초청대회’를 열었다.

전국 중증장애인 부부 50쌍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총 10명의 장애인이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대회 최고상인 ‘장한배우자상(보건복지부장관상)’은 1급 지체장애인인 채찬병 씨가 수상했다.

채 씨는 자신의 장애에도 뇌병변 장애인인 아내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며 살아가고 있다. 시상식 후 동영상을 통해 소개된 채 씨의 사연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채 씨 외에도 편강분(경기)·박영미(충남)·정길녀(전남)·최필출(경북) 씨가 ‘아름다운 배우자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최문권(인천)·서정석(대전) 씨가 ‘자립상(안전행정부장관상)’을 받았다.

구서정(대구)·이영림(제주) 씨는 ‘가화상(여성가족부장관상)’, 강상식(서울) 씨는 ‘특별상(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 후 대회 참가자들은 만찬과 초청가수의 공연을 즐겼으며 대회 이튿날에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N서울타워를 방문했다.

한편 지장협 김광환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중증장애를 가진 배우자의 손과 발이 되어주며 살아가는 많은 분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향한 견고한 사랑으로 행복한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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