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문경장복, 장애인에 난방연료∙생필품 전달

문경장복 임직원들이 장애인 가정에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종훈, 이하 문경장복)이 추운 겨울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문경장복은 12월 31일 저소득 장애인 가정 26세대에 600여만원 상당의 난방연료와 생필품을 전달했다.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전달된 난방연료와 생필품은 문경장복이 문경지역 금융기관, 병원, 마트 등에 비치한 모금함을 통해 모인 성금으로 마련됐다.

문경장복 관계자는 “특히 문경장애인후원택시봉사회 회원들이 택시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문경장복에 후원해줬다”며 “장애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문경장복은 지난 2003년부터 저소득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동절기 난방연료 및 생필품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