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기 시·군·구 지회장 직무교육 실시


지역 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여 다짐
 

지장협 김광환 중앙회장이 ‘제11기 시·군·구 지회장 내정자 직무교육’에서 강의를 펼치고 있다.

지역 장애인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일하게 될 장애인 지도자들이 역량강화를 통해 앞으로 안정적으로 장애인 복지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광환, 이하 지장협)는 지난해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제11기 지회장 내정자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인천·전북·충북·충남·제주·강원·경남, 16일부터 17일까지 부산·대구· 광주·대전·울산·경기·전남·경북 등 권역별로 나눠 충북 청풍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지장협은 김광환 중앙회장의 ‘리더십의 이해’, 조향현 이사의 ‘조직의 발전과 활성화 방안’, 이종성 사무총장의 ‘협회 운영현황과 과제’, 홍현근 편의증진국장의 ‘편의센터 운영관리’, 임순봉 조직협력국장의 ‘조직관리 및 실무’ 등 다양한 업무 능력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밖에도 선진회계법인 김용철 회계사의 ‘비영리단체의 회계관리’, 노무법인송민 김태철 노무사의 ‘단체경쟁력 강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계천 기업지원부장의 ‘장애인고용장려금제도’, 국제교육개발진흥원 정경옥 원장의 ‘직장내 성희롱 예방’ 교육도 이어졌다.

한편 지장협 김광환 중앙회장은 제11기 시·군·구 지회 내정자들에게 “지도자가 갖춰야할 덕목인 열정, 성실성, 용기 등을 바탕으로 장애인 복지를 위해 열심히 뛰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협회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