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협, 장애인 취업 경쟁력 강화 나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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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1 17:38
지장협, 장애인 취업 경쟁력 강화 나서
‘2014년 제1차 취업 전 교육’ 실시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광환, 이하 지장협)가 상대적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섰다.
지장협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함께 3월 11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중증장애인 50여명을 대상으로 ‘2014년 제1차 취업 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
교육은 서울고용센터 김영희 직업진로 지도팀장의 ‘이력서 작성법 및 면접 전략’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은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와 나라개발시스템, 대성에프엠, 삼성전자판매(주), (주)국제안전시스템, (주)샘표아이에스피, 네트웍오앤에스(주) 등 6개 장애인 구인업체의 현장 채용 면접도 실시됐다.
구인업체의 현장 면접.
지장협 관계자는 “분기별로 취업 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갈수록 장애인 구인업체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업체를 발굴해 중증장애인들에게 폭 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취업 알선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들이 취업 후 아무런 문제없이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응지도에도 더욱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