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장복, 장애인 대상 무료 영화 상영

3월 무료 상영 영화 포스터.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대혁, 이하 남부장복)이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 부터 복지관 강당에서 세계 명작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고 있다.

이번 달 3일은 피터 위어 감독의 ‘트루면쇼’, 10일은 밀로스 포먼 감독의 ‘아마데우스’, 17일은 에릭 발렛 감독의 ‘도망자’, 23일은 베리 레빈슨 감돌그이 ‘레인맨’, 31일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레이더스’가 상영된다.

지역 장애인과 보호자는 누구나 관람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부장복 사회재활팀(☎041-856-7071)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부장복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가 많지 않은 장애인들을 위해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장애인들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