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장애인 맞춤형 취업박람회’ 개최  

장애인 취업 확대를 위한 ‘2014년 장애인 맞춤형 취업박람회’가 3월 28일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업박람회에는 장애인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업정보 제공 및 구직상담 서비스가 실시됐다. 30개 장애인 구인업체의 현장 채용 면접도 진행됐다.

장애인 구인업체는 장애인 희망직종에 대한 사전조사를 토대로 선정됐다.

이는 장애인 구직자들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도록 도와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데 따른 것이다.

취업박람회 주최 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경우 취업을 하고도 적응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장애인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취업 장애인들을 찾아 적응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취업박람회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외에도 한국장애인부모회, 한국신장장애인협회, 한국장애인중심기업협회,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강서뇌성마비복지관,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한국농아인협회 등이 공동주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