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장협 김광표 협회장,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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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1 10:23
부산지장협 김광표 협회장,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
“장애인 복지와 사회통합 위해 노력 할 것”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은 부산지장협 김광표 협회장.
부산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이하 부산지장협) 김광표 협회장이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받았다.
정부는 매년 장애인의 날마다 장애인 인권과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한 장애인 복지 유공자들에게 훈·포장을 수여하고 있다.
부산지장협 김광표 협회장은 부산장애인한마음대축제, 부산장애인기능경기대회, 중증장애인합동결혼식 개최를 통해 부산 지역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권익증진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김 협회장은 장애인 전용 정비공장을 운영하며 장애인 차량 및 편의기기를 생산해 보급하고 있으며 지난 1989년에는 ‘부산장애인수송봉사단’을 설립해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에 기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협회장은 “장애인 복지를 위해 일하고 살아온 것을 당연한 과업이라 생각하고 있었기에 기쁜 마음 보다는 오히려 무거운 마음이 먼저 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와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힘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