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와 함께하는 불우장애인 돕기 사랑의 후원물품지원사업 진행

인천지체장애인협회 연수구지회(지회장 정인식)는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와 함께 '불우장애인돕기 사랑의 후원물품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지사장 정기환)에서 4,000,000원을 후원받아 화장지 236개를 구입했다. 후원물품은 지역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연수구는 14,000여명의 장애인이 있고, 그 중 6,400여명이 지체장애인이다.

연수구지회는 장애인을 위한 무료교통봉사, 중증장애인을 위한 야외체험지원사업을 한다. 또, 장애인 휠체어 수리대여센터를 통해 연간 1,000여 건 이상 휠체어 수리 및 대여를 한다. 이에 지역 대표 장애인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명절을 맞아 장애인이 느끼는 소외감 및 박탈감을 해소하기 위해 “명절맞이 장애인돕기 사랑의 후원물품 지원행사”를 시작해 벌써 20년이 됐다.

그간 지역 사회의 후원으로 많은 장애인에게 후원물품을 지원했다. 대표 후원단체가 바로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이다.

정인식 지회장은 “20여년 동안 장애인들에게 많은 후원을 아끼지 않으며 지역상생을 실천하는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지사장 정기환)는 “한정된 예산으로 지원하다보니 넉넉하지 못해 죄송하다. 내년에는 장애인분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후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