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장애인 달라도 같아요”

여성장애인 인권지킴이 캠페인 열려 

경북지장협 포항시지회 여성자립지원센터가 여성장애인 인권지킴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 여성자립지원센터(이하 여성자립지원센터)가 여성장애인 인권지킴이 캠페인을 벌였다.

여성자립지원센터는 7월 9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7회 포항 세오녀 문화제’ 현장을 찾아 ‘여성과 장애인 달라도 같아요’를 주제로 여성장애인 인권 상담과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최운옥 씨는 “인권지킴이단 활동을 통해 사회의 차별과 편견으로 생긴 여성장애인의 마음 속 아픔을 어루만져주는 것이 진정한 인권지킴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성자립지원센터 관계자는 “우리 센터는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여성장애인들의 인권향상과 인식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여성장애인들의 진정한 인권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