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장복, 장애인 위한 사랑 실천

전동휠체어 사용 장애인에 우비 지원

북부장복은 7월 18일 전동휠체어 사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우비나눔 행사를 열었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손영호, 이하 북부장복)이 7월 18일 전동휠체어 사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우비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전동휠체어 사용 장애인들은 비 오는 날 외부 활동에 불편이 많다. 이에 북부장복은 장마를 앞두고 전동휠체어 사용 장애인 200여명에게 전동휠체어용 우비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한 장애인은 “비 오는 날은 외출을 할 수 없어 집에만 머물러야 했는데 전동휠체어용 우비를 지원받아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북부장복 손영호 관장은 “지역 장애인들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우비나눔 행사는 얼마 전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과 복지관 후원금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