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장협, 장애인 문화탐방 진행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에서 전통문화 체험

울산지장협이 실시한 장애인 문화탐방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정태희, 이하 울산지장협)는 8월 21일 경북 영천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에서 장애인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문화탐방에는 울산지장협 회원 및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여해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체험을 마친 한 장애인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가 가치관 확립에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삶에 대한 자부심울 갖고 미래를 설계해야 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울산지장협 관계자는 “지역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장애인 문화 탐방은 에스오일토탈윤활유노동조합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에스오일토탈윤활유노동조합은 매년 행사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