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경진압으로 장애인 부상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알림마당

  >   알림마당   >   지역뉴스
지역뉴스

경찰 강경진압으로 장애인 부상

한국지체장애인협회 0 3785



경찰 강경진압으로 장애인 부상


경북도 동일명칭 법인 설립 허가 취소 시위 4일째




9월 26일 경북도청 앞에서 경찰의 강경진압으로 부상을 입은 장애인.


최근 경상북도가 동일명칭의 장애인단체 설립을 허가한 것과 관련해 전국 지체장애인들이 경북도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경찰의 강경진압으로 부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 8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산하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와 동일한 명칭의 신규 법인 설립을 허가했다.




                      9월 26일 경북도청 앞에서 경찰과 대치 중인 장애인들.

이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산하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9월 23일부터 경상북도 도청 앞에서 동일명칭 법인 설립 허가 취소와 경상북도 김관용 도지사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경상북도와 경찰은 이들 장애인에 대해 강경진압으로 대응해 연일 부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사태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집회 첫 날부터 경찰의 강경대응으로 장애인들이 부상을 당하고 있다”며 “장애인에 대한 이해 없이 이러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9월 26일 경북도청 앞에서 경찰과 대치 중인 장애인들.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