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 개최

1100여명 참가···정읍시 종합우승 차지

‘전라북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 시상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라북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를 슬로건으로 10월 15일 군산시 월명 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전라북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형곤, 이하 전북지장협)가 주최하고 전북지장협 군산시지회(지회장 전기수)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북지장협 산하 14개 시·군지회 회원 110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100m 달리기, 400m 계주, 좌식배구, 줄다리기, 게이트볼 등에서 기량을 겨뤘다. 그 결과 전북지장협 정읍시지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전북지장협 김형곤 협회장은 “전북 지역 지체장애인들의 화합 도모를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