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서 빛나고 따뜻했던 정읍장복

'2014년 송년한마당' 성료

정읍시장애인복지관(박종형 관장, 이하 정읍장복)은 12월 18일 정읍장복 강당에서 올 한해 한솥밥 먹으며 동고동락한 장애인 이용자,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그리고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2014년을 마무리 하는 송년행사를 가졌다.

이날 송년행사는 2014년 정읍장복과 함께한 이용자 및 이용자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직원 및 보조인력등 200여 명이 순정축협한우명품관 참예우에 모여 남달리 한 해 동안 더 수고한 사람을 격려하는 부문별 모범자 시상과 이용자들과 직원이 함께 어우러져 장기자랑을 진행했다.

이번 2014년 송년한마당에 참가한 이용자 박옥란 씨는 "연말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이 정읍장복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에 정읍장복 박종형 관장은 "오늘처럼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한 모든 분들과 송년행사를 통해 정을 나누며 다가오는 해를 힘차게 맞이하는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고, 2015년 을미년에도 정읍시에 거주하는 많은 장애인분들을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우리 장애인과 지역사회 주민의 가정이 평안하길 기원한다."는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