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장협 2015년 시무식 열려

부회장, 운영 · 인권위원 선임… 힘찬 한해 출발 다짐

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손영호, 이하 서울지장협) 2015년 시무식이 1월 5일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김광환 중앙회장, 조향현 고용안정협회장, 손영호 협회장 및 25개 산하 지회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무식에서 손영호 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저는 오늘 지난 한 해 서울시협회를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재정적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 어려움을 여러분과 특히 중앙회장님의 도움으로 헤쳐 나갈 수 있었고, 도봉구에 새로운 사무실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우리 25개 지회장님들의 도움도 컸습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우리는 올 한 해 활동보조인 교육사업을 주축으로 하는 ‘새보람교육센터’를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기 모인 많은 분들의 도움이 절실합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광환 중앙회장은 “올해는 지장협 다운 강력한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부정하고, 불의한 것에 대해 단호히 움직여야 합니다. 지난 한 해 중앙회와 서울시협회가 많은 고초를 겪었으나, 올해는 그런 일이 없길 바라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시무식에서는 부회장단 및 운영, 인권위원 임명장도 수여 됐다. 서울지장협은 2015년부터 조직구성을 4개권역 으로 나누고, 부회장단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무식 마무리로는 신년인사례와 새해맞이 떡 케이크 절단식 및 축하 건배가 진행되어, 새해를 힘차게 출발하는 다짐으로 참석자들간의 화합과 신뢰를 높이는 자리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