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이동지원센터 김천행복콜 시승식
김천시이동지원센터 김천행복콜 시승식
교통약자 김천시민의 발이 되는 행복콜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지회장 박선하, 이하 김천시지회)는 1월 14일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김천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김천행복콜 차량 설명회와 시승식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박선하 센터장과 장애인 단체장, 노인회 단체장, 시청 관련 공무원,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김천시지회는 지난해 12월 8월 김천시로부터 위탁법인이 되어 김천시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에 관한 조례 제11조에 의거 3년간 특별교통수단으로 슬로우퍼가 장착된 특수차량 3대의 운영 및 관리를 하게 되며, 이동지원센터(콜센터) 운영 및 직원관리를 하게 됐다.
김천행복콜은 1월 5일부터 시범(무료)운행에 이어 1월 15일부터 본격적인 유료운행을 한다. 운행시간은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공휴일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운행하며 운행구역은 김천시 전역, 경상북도 및 대구광역시, 김천시와 연접한 인근 시·군이며 시외 운행은 병원 이용 목적의 운행으로 제한된다.
이용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 제2조 제1항에 의한 1급 또는 2급 장애인, 65세 이상의 노약자 임산부, 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자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의사진단서 첨부 대상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시내는 기본 운임(2km까지) 1,400원, 2~10km까지 km당 300원, 10km이상 km당 100원이며, 시외는 시외버스 요금의 2배이고, 유료도로 이용료 및 주차료는 이용자 부담이며, 편도 운행을 원칙으로 하며, 대기는 하지 않는 조건이다. 자세한 문의, 접수 및 예약은 전화 1899-9547번으로 연락하면 되고, 즉시이용은 이용일 당일(최소 2시간 전 이용 신청), 예약이용은 이용일 7일전부터 1일전까지 하면 된다.
박선하 센터장은 행복콜을 운행하기 전 설명을 드리고 시승식을 통해 관련 이용자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 한다며, 운행 중 발생되는 문제점을 개선해나가면서 더 좋은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