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장협, 장애인 성폭력 보호 시설 개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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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13:24
제주지장협, 장애인 성폭력 피해 보호시설
‘그린터’ 개원식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부형종)는 1월 7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다목적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부설 ‘그린터’ 개원식을 개최했다.
장애인 성폭력피해 보호시설은 의사능력이 불완전한 장애인 성폭력 등 범죄행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장애인 피해자의 특성을 고려한 보호 및 치료와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원식에는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현정화 위원장, 환경도시위원회 김명만 위원장 등이 많은 의원들과 각 장애인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성폭력 피해로 시설 입소를 원할시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에 전화나 방문하여 상담 후 보호시설로 인계한다. 입소 후 보호 시설에서 숙식하며 심리적 안정을 되찾기 위한 치료와 상담을 받고, 사회 적응을 위한 훈련과 자활 교육, 의료 서비스도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