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경호)은 이번달 17일(목) NH농협은행 순창군지부로부터 쌀 10kg 80포(200만원상당)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순창군지부에서 장애인복지관에 후원을 한 건 처음이며 순창군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위한 나눔활동이다.

후원받은 쌀은 복지관 식당의 급식과 재가 장애인 가정 지원을 위해 사용되며, 복지관은 이용 고객들에게, “농심(農心) 가득한 쌀밥, 밥 한 공기 더 먹고 활기찬 하루” 등 쌀소비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NH농협은행 순창군 지부의 기부 의미를 십분 홍보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군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당사자 가족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한번 순창군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병희 NH농협은행 순창군 지부장은 “쌀 소비 감소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건강한 식사 문화가 자리잡기를 바라며, 복지관이 ‘장애인들이 행복한 순창’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정경호 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듯한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였다.”며 “NH농협은행 순창군지부의 따뜻한 마음과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하여 더 많은 나눔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