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제2차 편의증진 전문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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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제2차 편의증진 전문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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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 표창·평가지표 개편 등 실질적 논의 진행
편의시설은 모두를 위한 접근권…청렴한 운영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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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편의증진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평가지표 및 주요 사업안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경북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방준호 기자] = 경북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경북센터)는 10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2025년 제2차 편의증진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오태희 경북센터장과 황한호 예천군센터장이 참석했다. 당초 3월 예정됐던 ‘2025년 경상북도 편의증진의 날 기념식’이 북부지역 산불로 취소됨에 따라, 기념식 편의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간담회 현장에서 진행됐다.

오태희 센터장은 “편의시설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접근권과 삶의 질을 보장하는 핵심 요소”라며 “센터 직원은 청렴성을 바탕으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5년 편의센터 핵심 사업 계획 ▲장애인편의시설 촉진지원사업 평가지표 공유 ▲정책 및 제도 개선 현황 ▲법 적용 및 제외시설에 대한 개선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3년마다 시행되는 ‘장애인편의시설 촉진지원사업 평가’가 올해 예정됨에 따라, 안교철 경북행복재단 연구원이 참석해 평가지표 방향과 수정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평가지표는 실태조사, 이용자 만족도, 기술자문, 홍보활동, 네트워크 구축 등 실질적 성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각 센터 간 성과 비교와 효과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경북센터는 기대했다.

경북센터 관계자는 “편의시설은 단순한 구조물이 아닌, 모두를 위한 보편적 접근성의 문제”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간 형평성을 높이고,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센터는 이동권 보장을 위한 기술자문, 실태조사, 민원상담, 인식개선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정기 간담회와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편의시설 환경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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