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장애인보호작업장 소속 직원 전남도지사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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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10:17
2012년 입사 후 15년간 직업재활 분야 활동
지역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복지 향상에 기여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박종태 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평군장애인보호작업장
[방준호 기자] = 함평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소속 직원 박종태 부장이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수상은 지난 5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전남사회복지사대회 「뜻.밖.의.행.복」에서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전남사회복지사협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열렸다.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활동해온 사회복지사들의 공로를 치하하고자 마련됐다. 협회는 지역사회복지에 기여한 후보자를 추천받아 심사했다. 이에 박종태 부장이 도지사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부장은 지난 2012년 8월 1일 직업재활훈련교사로 입사했다. 이후 15년 동안 함평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장애인 직업훈련과 일자리 창출, 사회참여 지원 업무를 수행해왔다. 또 장애인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온 점이 인정돼 수상의 배경이 됐다.
박종태 부장은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서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