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1년 '공공도서관 장애인 채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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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11년 '공공도서관 장애인 채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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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시장 김문수)는 도내 공공도서관 144곳에 장애인 사서보조원을 채용하기로 했다고 지난 7월 20일(화) 밝혔다.

  경기도는 이미 올해 초부터 안양, 부천, 시흥 등 3개시에 있는 공공도서관 22곳의 사서보조원 22명과 우편분류원 2명을 장애인으로 채용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연말까지 시범사업을 마친 뒤 검토·보완을 통해 내년부터 31개 시·군 전역의 공공도서관 144곳으로 장애인 사서보조원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복지일자리로 분류돼 20만원 정도인 월 급여를 행정도우미로 바꿔 85만5천원까지 올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3.08%인 도청 내 장애인 고용률을 경기도의 장애인 인구 비율인 4.0%까지 확대하고 장애인 의무고용률(2.3%)을 지키는 민간기업에도 행정지원을 하는 등 장애인 고용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경기도 노완호 장애인복지과장은 "복지일자리와 행정도우미로 시작한 장애인들의 업무처리 능력이 일정 정도 이상 발전하면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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