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장애인콜택시, 8일부터 24시간 운행
기본관리자
제안
0
6388
2010.02.22 10:30
인천, 장애인콜택시, 8일부터 24시간 운행
인천교통공사는 심야시간대 적당한 교통수단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장애인 콜택시를 증차하고 2월 8일부터 24시간 운행한다.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2월 8일부터 장애인 콜택시의 운행시간이 현행 오전 6시30분~밤 12시30분에서 24시간 체제로 확대되며 3월에는 장애인 콜택시 20대를 증차해 현재 운영 중인 84대를 104대로 늘려 이용 대기시간을 단축시킬 계획이다.
인천교통공사는 장애인 콜택시의 24시간 운행으로 장애인들이 심야와 새벽 언제든지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애인 콜택시의 심야 이용 대상과 요금, 이용 방법은 주간과 동일하다.
인천교통공사는 앞으로 장애인 콜택시의 심야 이용추이를 고려해 운행대수를 탄력적으로 조절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지역 장애인들의 숙원이던 "장애인 콜택시 24시간 운행체제의 도입으로 인천교통공사가 시민의 사랑을 받는 교통 전문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