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굿윌스토어에 재활용품 1만9천여 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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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 굿윌스토어에 재활용품 1만9천여 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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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직원 1천128명 참여해 나눔 캠페인 진행
수익금은 장애인 자립 지원에 사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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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성 공단 이사장과 박경호 굿윌스토어 원장, 디딤도리 봉사단이 재활용품 기증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방준호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공단)은 12일 굿윌스토어에 재활용품 1만9천753점을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공단 임직원으로 구성된 ‘디딤도리 봉사단’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진행됐다.

굿윌스토어 재활용품 기증 캠페인은 201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공단 대표 나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1천128명이 참여해 의류, 잡화,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기부했다.

기증된 물품은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 근로자들의 손을 거쳐 상품화되며, 전국 매장에서 재판매된다. 수익금은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지원사업에 활용된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기증분은 장애인 근로자 38명의 한 달 급여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공단은 이번 활동 외에도 중증장애인 문화체험 지원, 이동약자 데이터 수집 프로젝트(시시각각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이종성 이사장은 “재활용품 기증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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