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8개 기업과 직무개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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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8개 기업과 직무개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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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직무 발굴로 장애인 고용 확대 기대
컨설팅·직무기술서 등 고용 지원도구 함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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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직무개발을 위한 협약식에 참석한 류정진 공단 고용촉진이사(중앙)와 8개 기업의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방준호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공단)은 5월 28일 구로디지털훈련센터에서 8개 기업과 함께 ‘선도기업 전략직종 직무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케이티희망지음, 풀무원투게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한진 등이다.

이번 사업은 공단이 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직무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직무컨설팅 전문 민간기관과 협력하여 직무개발 과정을 설계하고, ▲직무기술서 ▲직무로드맵 ▲직무평가도구 등의 고용지원 도구도 함께 제공된다.

이에 따라 참여 기업은 개발된 직무를 현장에 적용하고, 장애인 고용 실천에 나선다. 또 동종 산업군으로 개발 직무를 확산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종성 공단 이사장은 “장애인 고용을 희망하지만 적합한 직무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직무를 발굴하고, 장애인 고용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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