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발달센터, 안양시 관내 사각지대 발달장애인 지원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월간 새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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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0 10:06
한국장애인개발원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김민영, 이하 경기발달센터)와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용구),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형진)은 지난 9일 오후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안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중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하여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발달센터를 비롯한 안양시 관내 장애인복지관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사각지대 발달장애인 가정 발굴 ▲발달장애인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발달장애인 사례관리 및 지역 서비스 연계 ▲안양시 관내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협업체계 구축 등 발달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경기발달센터 김민영 센터장은 “안양시 내 장애인복지관들과의 업무 협약으로, 관내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촘촘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발달장애인들에게 효율적으로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에는 24년 8월 기준 2,028명의 발달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 그러나 관내 복지관은 발달장애인 가정에 대한 정보 접근이 어려워, 각 가정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