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증발달장애인통합돌봄서비스 업무 담당자 2차 워크숍 성료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중앙발달센터)는 지난 7일 ‘2024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담당자 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전국 17개 지역발달센터의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사업 담당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사업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업담당자 간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자, 지난 6월 11일 진행한 1차 워크숍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교육은 중앙발달센터 서비스지원팀 강지현 팀장의 ‘통합돌봄 사업 운영현황 공유’, 안산시장애인복지관 사회참여지원부 윤란 부장의 ‘사람 중심의 행동지원 계획’, 전북대학교 김미옥 교수의 ‘통합돌봄사업에서의 주거지원 및 낮활동 지원에 대한 이해’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차 워크숍보다 조별토의 시간을 늘려 이용자 선정조사 사례와 사업 운영 관련한 개선점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지역별 사례에 대해 수퍼비전을 진행해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했다.
중앙발달센터 최웅선 센터장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계속해서 종사자 교육을 진행하고, 사례자문단을 운영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자·타해 위험이 있는 도전행동으로 가족의 돌봄 부담이 큰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낮 활동과 주거지원이 제공되는‘24시간 개별 1:1 지원’, 개별 낮 활동 중심의 ‘주간 개별 1:1 지원’, 그룹 낮 활동 중심의 ‘주간 그룹형 1:1 지원’의 3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7월 31일 기준 현재 전국 17개 시도에 200여 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가 문을 열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