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발달센터,‘학교로 찾아가는 발달장애인식개선교육’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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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발달센터,‘학교로 찾아가는 발달장애인식개선교육’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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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 전북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백재경, 이하 전북발달센터)는 5월부터 7월까지 전북지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4 학교로 찾아가는 발달장애인식개선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21일 무풍고등학교에서 첫 교육을 시작으로 진경여자고등학교, 전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고창고등학교 등 3개월간 도 내 10개 학교를 직접 방문해 1,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장애이해, 역지사지 발달장애체험, 장애인에티켓을 주제로 전북발달센터 박준혁 대리가 진행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내 거주하는 7~18세인 학령기 발달장애인은 2024년 2월 기준 2,343명으로 전체 발달장애인의 16.6%에 해당된다. 전북지역 학령기 학생의 약 1.2%로 학생 100명 중 한 명은 발달장애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북발달센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실현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 유형별 특성과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알게 되었다”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북발달센터 백재경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 감수성을 키우고 나아가 지역사회 내 건강한 장애 공감문화가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사회에 존재하는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해소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전북발달센터는 내년에도 찾아가는 발달장애인식개선교육에 참여할 희망 학교를 모집하고 방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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