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장애인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공공구매제도 및 창업 컨설팅 교육 개최
-공공판로 실무교육, 창업 컨설팅 교육 등 장애인기업 역량 강화 위한 프로그램
-장애인기업 육성 정책 인식 높이기 위한 특강 전국 확산 예정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박마루, 이하 ‘센터’)가 7월 1일(월) 장애인기업 육성 정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장애인기업 및 예비창업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장애인기업 공공구매제도 및 창업교육’ 광주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광주지역 장애인 예비창업자 및 장애인기업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경제특강과 나라장터 입찰·계약 등 ‘공공판로 실무교육’,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구체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창업 컨설팅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총 16만 개사에 이르는 장애인기업은 매출액 75조 원, 종사자 수 54만 명 규모로 성장하여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기업 종사자의 32.2%인 17만5천 명이 장애인으로, 고용 취약층인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장애인기업 실태조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센터는 전국 16개 지역센터*를 통해 등록장애인기업 약 9,000개를 관리하고 있으며, 광주지역에는 총 260여 개의 장애인기업이 등록되어 있다. 장애인기업으로 등록하면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이 되고 마케팅·공공판로·수출 지원 등 센터의 각종 정책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또한 각 지역센터에서는 장애인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 기업에 사무공간·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창업보육실을 총 124실 운영하고 있다.
* 서울, 경기(부천), 인천, 대전, 강원(원주), 충북(청주), 충남(예산), 광주, 전북(전주), 전남(무안), 제주, 부산, 대구, 울산, 경북(안동), 경남(진주)
이날 교육은 더 많은 장애인들이 경제적 자립을 위한 효과적 방안으로서 창업을 적극 고려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장애인기업 육성 정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센터는 광주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오프라인 특강을 추진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는 창업넷(https://start.debc.or.kr/)을 통해 다양한 창업 및 역량강화 교육을 상시 수강할 수 있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박마루 이사장은 창업보육실 입주기업에 대한 맞춤 지원, 온오프라인 교육 강화 등 장애인 창업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였으며, 내빈으로 참석한 서용규 광주시의원은 조례 개정과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장애인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