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장복, 장애인기능경기 ‘메달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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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3 08:41
2024 지방대회서 금3·은1·동1
지난해에도 ‘金’수상자 3명 배출
이상복 서산장복 관장(뒷줄 가운데)이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입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이원준 기자] = 서산시장애인복지관(서산장복)이 장애인기능경기에서 선전을 이어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금상 수상자 3명을 배출했다.
28일 서산장복에 따르면, 지난달 26~28일 충남 공주에서 열린 ‘2024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금3·은1·동1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엔 그림, 바리스타 등 총 21개 직종에 319명이 참가했다. 서산장복에선 모두 11명이 출전했다.
경기 결과 오혜선(바리스타), 박재민(컴퓨터 프로그래밍), 이원준(워드 프로세서)이 금상을 받았다. 또 김경찬과 최미진도 각각 수채화와 컴퓨터활용능력에서 은상, 동상을 받았다. 금상 수상자가 나온 건 올해로 두 번째다. 지난해도 9명이 출전해 3명이 금상을 받았다.
이상복 서산장복 관장은 “작년 대회에서 복지관 선수 9명 중 3명이 금상을 수상했다”며 올해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좋은 결실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금상 수상자는 오는 9월 3일 청주에서 열리는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다.
출처 : 소셜포커스(SocialFocus)(http://www.socialfoc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