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메이션판 도가니 '은실이' 개봉

지적장애 성폭행 소재…3월 8일 CGV 대학로 개봉


에니메이션판 ‘도가니’로 불리우는 ‘은실이’(감독 김선아, 박세희)가 오는 3월 8일 관객들 앞으로 찾아간다.

‘은실이’는 지적장애인 성폭행이라는 소재로 가해자와 방관자에 대한 문제의식을 여성 감독의 시선으로 담아냈다.

지적장애인 은실이는 친부를 알 수 없는 아기만 남겨놓고 죽었다.
 
조용했던 시골 마을은 아기 때문에 발칵 뒤집어진다.

때마침 오랜만에 고향에 온 은실의 동창인 인혜가 은실이 아이의 친부를 찾아 나서며, 과거 은실이가 겪었던 충격적인 사건들을 알게 된다.

영화 '은실이'는 한국영화아카데미가 선보이는 네 번째 장편영화 프로젝트 '카파필름즈(KAFA Films) 2012: 그 네 번째 데뷔작' 중의 하나로 오는 3월 8일 CGV 대학로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출처 - 에이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