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장애인 전용 목욕탕' 설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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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7 10:34
울산시 울주군이 장애인들의 편의와 복지증진을 위해 올해부터 ‘장애인 전용 목욕탕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일반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중목욕탕 이용을 꺼리는 장애인들의 목욕욕구 해소 등을 위한 것으로, 등록 장애인(중증 장애인의 경우 동반보호자 1인 포함)에 대해서는 무료로 운영된다.
울주군은 장애인 목욕탕 운영을 위해 온양읍 대안리에 소재한 대중목욕탕인 남창탕(대표 허옥숙)을 전용 목욕탕으로 지정하고 핸드레일과 샤워용 휠체어, 샤워의자 등 각종 시설과 소모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울주군은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전용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와 운영을 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 위탁할 계획이다.
울주군 사회복지과 우하용 과장은 “일반 대중탕의 경우 시설부족 등에 따른 이유로 이용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며 “이에 따라 장애인들의 목욕욕구 해소 등 복지증진을 위해 장애인 전용 목욕탕을 설치, 운영한다”고 말했다.
*출처 : 울주군청 홈페이지(http://www.ulju.ulsan.kr/)
문의처 : 사회복지과(229-7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