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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진행된 2022 장애청년드림팀 오리엔테이션 단체사진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신한금융그룹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2022 장애청년드림팀' 사업의 일환으로, 청각장애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바리스타 전문 교육 ‘바리스타 인턴십'을 런칭했다고 7일 밝혔다.

장애청년드림팀은 신한금융그룹의 후원으로 2005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992명의 참가자들에게 국내외 연수와 맞춤형 교육을 제공, 장애청년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혀온 프로그램이다.

‘바리스타 인턴십’은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고용 한파에 직면한 청각장애 청년의 욕구를 분석, 맞춤형으로 설계된 인적투자사업이다. 바리스타 전문 교육부터 인턴 실습, 채용 연계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총 4인의 예비 바리스타에게 투자할 계획으로, 상반기 2인은 선발이 완료됐으며 하반기 2인 선발은 7월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오리엔테이션 서약식에 참여했던 2인의 예비 바리스타는 교육을 통해 전원이 바리스타 자격증 1급 취득에 성공했다.

이달 2일부터 청각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협동조합스윗의 '카페스윗'에서 근무를 시작했으며, 8월 인턴 근무 수료 이후 청각장애 바리스타 전문 카페 채용까지 연계될 예정이다.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한 커피 MBA 최영하 대표는 “장애친화적 맞춤형 교육을 통해 바리스타 직무능력 배양 및 자격증 취득은 물론, 의사소통능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취업절벽으로 장애청년들이 사회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이루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장애청년드림팀이 체계적 교육과 실습 근무를 포함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시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장애청년들이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투자하고 응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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