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2021년 장애인 관련 아이디어 해커톤대회'에서 6개 팀이 수상했다.(사진: 한국장애인재단) 
 

미래지향적 장애인 정책 발굴 위해
한국장애인재단, "정책 제안자에 지속적 지원할 것"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한국장애인재단(이하 재단)이 27일 ‘2021년 장애인 관련 정책 아이디어 해커톤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학부생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장애인단체의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변화하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미래지향적인 장애인 정책을 발굴하고자 했다.

따라서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 관련 정책 아이디어 해커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장애인 관련 정책 아이디어 해커톤대회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장려상 1팀, 입선 3팀을 포함해 총 6개 팀이 선정됐다.

수상팀은 장애인 당사자 및 장애인단체 종사자로 구성된 장애인정책평가단의 사전심사와 12월 21일에 진행된 정책제안 발표회에서 진행된 전문가 심사로 결정됐다.

「감염병 발생 시 발달장애 아동과 아동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멘탈 헬스케어 웹사이트 구축 정책 : MYC(Mind Yourself Connect)」를 주제로 한 한국희, 윤수영, 김성희 씨 팀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장애인 관련 정책 아이디어 해커톤대회에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구현해 낸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제안자들의 정책이 우리 사회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재단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