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6회 우승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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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4 10:25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8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서 통산 ‘6번’째 종합우승을 노리고 있는 한국대표선수단의 목표의식과 팀워크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국가대표 기능선수 지도위원을 포함한 한국선수단은 지난 10일(목)부터 11일(금)까지 1박 2일간 서울 양재동에 소재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8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한국대표선수단 워크숍’을 통해 내실 있는 기능 훈련을 모색하고 국가대표로서 일체감 형성과 정신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성규 이사장은 “대표선수 모두가 대한민국 최고의 기능인이자 전 국민의 귀감”이라고 강조하며 “대회 종합 우승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인식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8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는 오는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며 약 50개국 1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한국대표는 지난 7회 대회까지 다섯 번의 종합 우승을 거둔 바 있다.
한편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011 서울 제8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