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협, 장애인등급제 폐지에 따른 민원상담 대응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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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7 17:58
지장협, 장애인종합민원상담 실무자 2차 교육 진행
- 장애인등급제 폐지에 따른 민원상담 대응 방안 모색 -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광환, 이하 지장협)는 9월 17일 ‘2018 장애인종합민원상담 실무자 2차 교육’을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2차 교육은 지장협 소속 전국의 민원상담 실무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장애인복지 정책 중 핫 이슈인 장애인등급제 폐지 관련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는 한국장애인개발원 미래전략부 장애등급제 폐지 지원팀 김경란 팀장의 진행으로 장애인등급제 폐지 추진경과와 향후 개편방향 그리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장협은 상담실무자 및 장애인의 질문 사항들을 사전 조사해 질의응답 사례집을 제작해 이날 배포 했다. 이를 통해 등급제폐지로 인한 민원사례에 보다 적극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사례집은 지체장애인협회를 통해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실무자에게도 배포될 예정이다.
지장협 관계자는 “상담 실무자들은 지역 내 장애인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하는 최전선의 실무자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특히 장애인등급제 폐지에 따른 각종 서비스와 사업들의 변화에 보다 전문적이고 능동적인 상담 실무를 위한 대응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며 이번 민원상담실무자 교육의 의미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