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나흘간 열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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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4 13:33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나흘간 열전 마무리
함께하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8일일 나흘간의 열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함께하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이라는 주제로 서울, 경기, 인천, 울산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3,364명(선수 1,748명, 임원 및 관계자 1,6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국의 시도 선수들은 경기종목은 육성종목 △골볼 △보치아 △수영 △육상 △탁구, 보급종목 △농구 △디스크골프 △배구 △배드민턴 △볼링 △역도 △조정 △축구 △플로어볼 △e스포츠, 전시종목 슐런 총 16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수영종목 김지원(경기, 18)선수가 남자 S14(지적) 자유형 200m, 평형 100m, 계영 4x50m, 혼계영 4x50m 각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4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금 59개, 은 50개, 동 34개)와 충북(금 52개, 은 39개 ,동 52개)이 각각 총 143개의 메달을 획득해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충청북도가 볼링, 육상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먼저, 충청북도!’ 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소년체육대회보다 먼저 개최했다. 충청북도는 지난해 9월 개최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선수들에게 완벽한 편의를 제공했다. 제공된 편의덕분에 선수들도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