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일자리 창출 카페 ‘I got everything’ 경기북부 첫 매장, 파주시청에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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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일자리 창출 카페 ‘I got everything’ 경기북부 첫 매장, 파주시청에 문 열어

월간 새보람 0 2209

장애인 일자리 창출 카페 ‘I got everything’ 경기북부 첫 매장, 파주시청에 문 열어

  

- 1월31일  파주시청 복지동 청사 1층에서 카페 개소식 열어

- 1층 약 18평 규모중증장애인 바리스타 2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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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의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I got everything(아이갓에브리씽)’이 지난 131() 경기도 파주시청에 문을 열었다.

전국 18호점인 파주시청점은 지난해 7월 양평군 용문산관광안내소점 개소에 이어 경기도 내 두 번째, 경기 북부에서는 첫 번째 매장이다. 카페는 파주시청 복지동 청사 1층에 약 18평 규모로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카페 인테리어와 시설 설치 및 표준화 장비비를 지원하였고 파주시청이 카페 공간을 제공했다.

이번에 개소한 카페의 운영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장애인보호작업장 우리자리(원장 임샘)’가 맡았고 비장애인 매니저 1명과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2명이 채용됐다. 카페는 공휴일을 제외한 날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카페 ‘I got everything’은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추진하는 브랜드 카페이다. 장애인 카페로는 처음으로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 커피를 제공하고 합리적인 가격과 세련된 인테리어 등의 표준화를 모든 매장에 적용했다.

특히 커피 추출의 기초과정인 그라인딩 및 템핑 과정이 자동화되어 있으며 커피 제조과정이 간단한 커피머신을 도입해 전국 매장 어디에서나 통일된 커피 맛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손이 닿는 기기 내외부는 뜨겁지 않아 화상 우려가 없는 등 바리스타의 안전과 편의를 도왔다.

한국장애인개발원 김규철 경영본부장은 카페 I got everything은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고품격 커피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더 많은 일자리와 수익 창출의 선순환을 지향한다앞으로 이 카페가 파주시청을 찾는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더 많은 장애인 바리스타를 채용하고 시민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으로 변화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18개 카페 ‘I got everything’에는 중증장애인 53명이 바리스타 등으로 채용돼 안정적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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