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여행, 교통약자 여행지원 3만명 돌파
한국지체장애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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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6 11:10
초록여행, 교통약자 여행지원 3만명 돌파
“교통약자의 행복한 여행 위해 노력할 것”
기아자동차 대표 사회공헌활동 ‘초록여행’의 여행지원을 받은 교통약자 가족이 3만명을 돌파했다.
기아자동차는 6월 27일 경기도 광명 도덕산 캠핑장에서 초록여행 3만번째 고객인 김정화 씨에게 서프라이즈 기념품으로 초록여행 경비지원여행 상품권을 전달했다.
기아차의 교통약자 여행지원사업 초록여행은 2012년 6월 출범 이후 약 5년 만에 누적 3만명을 넘어섰다.
초록여행 사업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교통약자 및 그 가족들에게 가족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면허가 없어 직접 운전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문 운전기사를 지원하며, 소득수준이 낮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에게는 소정의 유류비도 제공하고 있다.
3만번째 고객으로 선정된 김정화 씨는 “가족이 함께 고향을 방문하기 위해 초록여행을 신청했는데 3만번째 주인공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초록여행이 장애인의 삶에 잠시나마 여행이라는 여유를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현재 서울, 부산, 광주, 대전, 성남 총 5권역에서 13대의 차량을 활용해 초록여행을 운행하고 있으며 차량 예약 및 각종 이벤트 신청은 초록여행 홈페이지(https://greentrip.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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